.. 이거 뭐 도색은 겨털로 했나요 =ㅂ=);; 실력이 여지없이 드러나네요 '-');;
우선 메탈릭 실버를 깔기전에 베이스로 검은색을 입히는 중입니다.
① 반광 검은색 → 메탈릭 실버 → 클리어 옐로우 → 클리어 레드로 포인트 → 유광마감 → 에나멜 먹선 → 2차 유광마감 → 컴파운딩 의 정석 금색도장으로 가느냐..
② 반광 검은색 → 메탈릭 골드 → 유광마감 → 에나멜 먹선 → 2차 유광마감 → 콤파운딩의 약식으로 가느냐 사이에서 고민중입니다. 메탈릭 골드를 유광마감하고 컴파운딩 하면 광이 번쩍거릴지가 관건인데.. 적용예를 못찾겠습니다;;
(라고해도 클리어 입히는 과정만 생략되네요 끙;;)
일단 검은 밑색깔기를 끝내고 결정할 사항이니 잠시 미뤄두고..
도색작업을 워낙 오랜만에 하는거라 거리조절 삑사리로 침뱉는게 방울방울 묻어나기도 하고..
검은색 도색을 하다보니 접합선 수정 덜한곳도 보이고 그러네요.
이럴때 등장하는 절정 자기합리화 레드썬!!
"안보이는 곳은 대강대강한다!!" 는 프라철칙에 따라 설렁설렁 진행중입니다.
지구인의 겨털도색 증거 첫번째 케이스인 가슴부품입니다. 설렁 설렁한 티가 너무 납니다.
표면정리가 덜되서 반들반들하질 못하네요 ㅜ_ㅜ
하지만 이역시 레드썬!! 도색 끝내고 마감후에 컴파운딩으로 번쩍번쩍하게 광을 살리면 감춰지리라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지구인의 겨털도색 증거 두번째 케이스인 머리입니다.
접합선 수정을 겨털로 했는지.. 위쪽으로 갈수록 킷 접합면이 녹아서 솓아오른걸 덜갈아낸것이 보입니다.
이건 광빨로도 커버가 안되는 부분인데.. 하지만 레드썬!!
전 선량한 지구인이니까요 '-')a
그냥.. 한참 밑색깔다가 허리가 아파서 잠시 쉴겸 흡연중 똑딱이가 보이길래 한번 찍어봤습니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