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PS4용 조이스틱 제작

2017. 7. 13. 17:33

네이버 EddyLab의 에디님 지원으로 권바Q1SW에 듀얼쇼크3 PCB를 이식하는 작업을 어느정도 진행하던 중

치명적인 문제를 맞딱드렸었습니다.


권바 Q1의 PCB는 살려둔 채 듀얼쇼크3의 PCB를 이식하여 유선으로 사용시 듀얼쇼크3로 동작하고, 무선으로

연결 시 권바 Q1으로 동작하도록 설계했었는데요, 작업 완료 후 연결해보니 듀얼쇼크의 키가 죄다 눌려있었습니다.


이런저런 분석의 결과로, 권바 Q1의 PCB는 full-up 베이스로 동작하기 때문에 기본 입력 
대기 상태가 short, 버튼 및 레버의 입력 시 open이 되어 PCB가 이를 감지 후 신호를 보내는 방식입니다.

듀얼쇼크3나 기타 대부분의 조이스틱 PCB들은 기본적으로 full-down 베이스입니다.
입력대기 시 open, 버튼에 의해 short 되어야 신호를 전달합니다.

중간 기판을 하나 더 만들면 듀얼쇼크3를 full-up 베이스 신호로 동작하게 할 수도 있으나
이렇게 되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집니다 ㅜㅜ

눈물을 머금고 권바Q1의 PCB는 남자답게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때마침 제가 개인적으로 주문했던 권바 Q1 유선버전이 오늘 도착했기에, 에디님 사무실에서
진행했던 작업을 발판삼아 빠르게 한대분의 작업을 마쳤습니다.


먼저 제가 주문해 수령한 권바 Q1 유선버전을 분해해 봅니다.



Aㅏ... 역시나 우려대로 중국 내수용 부품 버전입니다.
산와 레버와 버튼이 아닌, 중국 옴론사 레버와 부품이네요.
불행중 다행일까요.. 이거 부품 설계가 산와를 배껴서 만든 제품입니다 -_- ;;
레버를 부품단위로 분해해보니 구조가 산와레버와 95% 동일합니다.

다른점이라면 각 마이크로 스위치의 입력을 모아 5핀으로 변환해주는 기판이
산와 정품은 레버 최 하단에 있는데, 이 제품은 안쪽에 들어가있다는 정도 차이가 있고,
아무래도 산와 정품이 아니기 때문에 레버 부품의 내구도가 걱정된다는 점이 있네요.

버튼은 아무래도 좀 시끄럽습니다. 덜그럭 거리는 느낌이 아주 살~짝 있네요.
일단은 쓰다가 나중에 여유자금이 좀 생기면 버튼부터 교체해줘야겠습니다 ㅜㅜ



시간을 훅 건너뛰어, PS4용 PCB 기판을 작업 완료한 모습입니다.

조그마한 정사각형의 녹색 PCB가 PS3 / PS4용 조이스틱 기판인 Brook Fighting PCB 입니다.
복각 오락기의 경우 듀얼쇼크3 PCB를 사용하지만, 사진의 물건은 제 개인 용도로써 집에서 PS4 게임을
즐기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PCB만 다를 뿐 작업 자체는 프로세스상 90% 동일합니다.

작업 내용으로는..

1. 레버 및 버튼 입력에 Brook Fighting PCB 사용
2. 버튼 레이아웃 변경. ( X, Y, A, B를 가운데로, 좌측에 L1, L2, 우측에 R1, R2로 재배열)
3. Function키 변경.

이 중 3번 펑션 키의 경우 기존 PCB의 접점에 납땜할 경우 full-up이 걸려 상시 눌림으로 입력됩니다.
그러면 이 펑션키를 버려야 하느냐??
그럴리가요..



넵. 잔머리 대마왕의 편법이 폭발했습니다.

권바 Q1 PCB의 접점 위를 넓은 투명테이프로 막아서 절연해주고, 그 위에 테프론와이어 피복을 길게 벗겨
스카치테잎으로 위치를 맞춰 얹어놓았습니다.

Function 버튼을 누르면, 버튼 뒤에 있는 접점이 각 테프론 와이어를 short 시켜 버튼 입력을 발생시킵니다.
현재까지 테스트로는 매우 만족스럽게 작동중입니다.

권바 Q1의 PCB를 포기하니 일이 이렇게 쉬워지네요;;


권바 Q1을 사용한 PS4용 조이스틱 제작의 총 제작 단가는


1. 권바 Q1 : 싯가(저는 5만원 후반대에 구입했습니다.)

2. Brook Fighting PCB : 약 4만원


조이스틱 하나에 총 \95,000 정도가 소모되었네요.

물론 레버와 버튼이 맘에 안들기 때문에 추가 경비가 조금 더 들어갈 예정이긴 하지만, 유통중인 플4용 조이스틱에 비하면

매우 저렴하게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저도 패드 철권의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겠네요 ㅜㅜ

오늘부터 철권7을 열심히 연습해야겠습니다.


고인물 유져가 되는 그날까지 연습!! 연습!!


개인적 관심사이기에 스크랩합니다.



1. 담배연기 vs 전담연기 물에 희석 동영상


전자담배를 흡입 후 내뱉는 연기는 단순 수증기입니다.




2. 전자담배 유해성에 대한 자료


1) 액상으로 부터의 유해성

건강에 제일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건 아무래도 액상

액상의 주성분은 프로필렌글리콜(PG),글리세린(VG), 향료, 니코틴에다가 추가적으로 색소가 들어감.

니코틴은 우선 발암물질이라고 규명된건 없지만 구토, 맥박 상승등 니코틴 중독현상을 유발.

물론 전자담배의 니코틴은 일반 담배보다도 흡수율이 낮지만 니코틴 농도가 짙은 액상을 피우면 커피여러잔 

마신것처럼 심장이 뛰고 구토가 일어나나는 경우가 있음.


그리고 목넘김에 관한 부분에서 니코틴 농도가 목넘김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니코틴농도가 

강하면 목이 아플수도 있음.


그리고 합성 글리세린인 PG와 글리세린(VG)은 65도 이상 부터 미세한 수증기와 같이 기화되고 450도 이상으로 

가열시 발암물질인 아크로레인이 발생함.

이는 유지성분인걸 태울때도 발생하고 일반 담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앞서 말한것처럼 전자담배는 태우는게 아니라 기화시키는 것이기에 아크로레인의 위험성은 없음.


다만 PG의 경우 알러지를 일으키는 사람이 꽤나 있어서 조심을 해야 하는데, 알러지 현상은 가슴이 갑갑하거나 

눈충혈, 피부 간지러움 등이 있는데 나중에 호전되거나 정 맞질않으면 VG만 들어있는 액상을 사서 피우는걸 권장.


마지막으로 향료의 유해성과 관련해서는 우선 전자담배는 섭취과 아니라 흡입이기에 섭취시에는 아무런 문제없는 

향료일지라도 흡입과 관련해서는 말이 달라서 아직 제대로 밝혀진건 없지만 합성향료보단 천연향료가 아무래도 

더 낫다고 보임.


합성향료중에 영화관 팝콘과 같이 구수한 향을 내는 다이아세틸이란 물질이 있는데 이게 폐암을 유발시키는 

발암물질이다보니 2013년 부로 해외 액상 판매 사이트에선 다이아세틸 포함 유무를 표시하고 있음.

색소도 마찬가지임.


2) 무화기에 의한 유해성

무화기는 우선적으로 재질이 중요하고 내부에 사용하는 기화장치의 종류가 중요.

대부분의 기성제품들은 고저항으로 세팅된 발열코일부와 유리섬유로 액상을 기화시킴.


고저항이다보니 발열 온도가 그리 높지 않지만 기성제품 피는 사람들 중 카트리지를 주기적으로 교환안하던가 

하나로 장기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음.

이는 전자담배 사용자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음. 


대부분의 기성제품은 중국에서 만들어지기에 발열 코일의 상태도 모를뿐더러 피면 필수록 슬러지가 끼게 됨. 

그걸 인지 못하고 피다보면 중금속 피해로부터 자유롭지 못함.


발열코일은 니크롬선이나, 칸탈선이 주류인데 둘다 니켈과 크롬, 알루미늄까지 섞인게 있기때문에 오래

사용한다고 좋을께 전혀없음.


또 하나 기성제품 대부분은 브라스(황동)에 도금인데 크롬도금이 일반적.

물론 6가 크롬처럼 물고빨면 뒈지는 그런 도금은 아니더라도 계속 사용하다보면 벗겨짐.


이러한것들 때문에 RBA(Rebuildable atomizer)라는 내가 내부를 직접 교체하고 만드는 무화기로 갈아타는 

사람들이 늘어남. (본인도 무화기 교체형을 사용 중) 

물론 완전히 기성제품보다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재질이 스테인레스인게 대부분이고 내부에 위치한 발열부도 

자신이 만들기에 기성제품보다는 안전하다 볼 수 있음.


2013년 8월에 CASSA라는 비영리 단체에서 전자담배 흡연자들을 모아두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조사함.

연구 결과 전자담배 주변 간접흡연 피해에 대하여 니코틴 검출 전혀 안됨.

일산화탄소와 타르는 당연히 없음.


3) 담배와 전자담배의 발암물질 함유량 이슈 관련

"일본 국립보건의료과학원 연구팀이 일본 국내 유통되는 전자담배의 증기에  포함돼 있는 성분을 분석한

결과 포름알데히드와 아세트알데히드 등의 발암 물질이 검출됐으며, 전자담배의 액상을 가열하면서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는 일반 담배에서 발생하는 것보다 최대 10배가 많았다."라고 일본 TBS에서 보도함.


국내 언론에서는 이 보도를 그대로 인용하여 "전자담배 발암물질이 일반담배보다 10배 많다"라고 기사를 냄.

그러나 이는 완벽한 왜곡과 호도 기사임.


일본 국립보건의료과학원 연구팀의 조사 결과 원문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있다.


(http://www.ecigarette-research.com/web/index.php/2013-04-07-09-50-07/2014/188-frm-jp)


실험 전체적으로 포름알데히드 수치 또한 일반담배를 훨씬 밑도는 수준이나,

과전압, 탄화한 심지, 기기오작동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상당히 높은 양의 포름알데히드 검출이

실험 전체 케이스 중 '단 한건' 발생함.

실험 전체적인 결과는 "전자담배의 포름 알데히드 수치는 일반담배보다 현저히 낮았다"가 사실임.


실험보고서의 결론 부분에서도 다시한번 명백히 "거의 대부분의 영역에서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해롭지 않다."

라고 언급하고 있음.



또한, 전자담배에는 일반 담배에 포함된 타르, 시안화수소, 우레탄, 페놀, 나프팁아민 등 수백개의 발암물질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영국 가디언지에서는 "전자담배는 니코틴을 제외한다면, 일반담배에 비해 1/1000 정도 덜 해롭다."라고 밝힘.


4) 포름알데히드 관련 이슈

한국 보건복지부 자료를 참고하면, 전자담배 액상에 포함된 포름알데히드의 수치는 0.02 ~ 7.82mg/L 이다.




참고로, 국내 유통되는 우유에 포함된 포름알데히드는 0.002mg/L 이다.


본인이 사용하는 전자담배 액상은 한병에 18.5ml, 그냥 반올림 해서 20ml라고 치겠다.

이 한 병을 약 2~3주 사용한다. 악조건으로 설정하기 위해 2주 사용으로 보면 하루 1.43ml의 액상을 사용한다.

하루 사용량의 전자담배 액상에 포함된 포름알데히드의 양은 최소 0.0000286mg/L에서 최대 0.011mg/L 이다.

최소치를 기준으로 보자면 우유보다도 몇백분의 일 밖에는 들어있지 않다.

전자담배의 발암물질이 걱정된다면 우유를 포함한 유제품 일체를 먹지 말아야 한다.


전자담배에 포함된 포름알데히드를 ppm 단위로 환산하면 0.02ppm ~ 7.82ppm 이다.

이하는 자연적으로 식재료에 포함되어 있는 포름알데히드의 양이다.

사과 : 6.3 ~ 22.3ppm

바나나 : 16.3ppm

포도 : 22.4 ppm

배 : 38.7 ~ 60ppm

표고버섯 : 6~54.4ppm




전자담배가 위험하다면, 반대로 굶어 죽는게 더 빠르지 않은가.


5) 아세트알데히드 관련 이슈

술에 주로 포함된 발암물질이며, 숙취를 일으키는 주범이다.

한국 보건복지부 자료를 따르면 전자담배 액상에 포함된 아세트알데히드의 양은 0.1 ~ 11.81mg/L 이다.


다음은 식품위해평가부 신종유해물질팀에서 2013년 12월 제출한 보고서의 내용 중 

각 주류에 포함된 아세트 알데히드의 양이다.


소주 : 9.1mg/L

위스키 : 43.2mg/L

브랜디 : 59.3mg/L

맥주 : 1.6 ~ 3.6mg/L

탁주(막걸리) : 10 ~ 11mg/L

과일주 : 19.5mg/L

매실주 : 28.1mg/L

포도주 : 44.7mg/L





본인의 하루사용량 기준으로 전자담배로 부터 흡입하는 아세트알데히드의 양은 0.017mg/L 이다.

캔맥주 작은 캔의 용량 355ml 기준으로 맥주 한캔에 들어있는 아세트알데히드의 양은 최대 1.278mg/L 이다.


두달하고도 보름동안 전자담배를 피워야 맥주 작은거 한캔 분량의 아세트알데히드가 흡수된다.


이렇게까지 정리한 글을 보고도 전자담배가 담배보다 유해하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지식과 상식 수준을 의심해봐야 할 문제가 아닐까.



3. 결론 및 개인적인 의견


담배는 끊는게 가장 좋다. 그건 누구나 안다.

하지만 담배가 왜 마약이라고 불리는가.. 중독되면 어지간한 노력으로는 끊기가 쉽지 않다.


정부가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라고는 하지만 이거 믿는사람이 얼마나 될까..)로 담뱃값을 인상하였고,

흡연자임에도 담배 냄새를 싫어하는 개인적 이유로 전자담배로 연초를 완전 대체했다.


물론 전자담배를 사용하더라도 주기적인 카토마이저 코일 교체, 확실히 검증된 정품 액상의 사용에 주의를
해야 유해성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다. 이점은 주위 전자담배 사용자들에게도 늘 주의시키고 있다.


일상에서 전자담배 꺼낼때마다 '전자담배가 담배보다 더 안좋다던데.'라는 황당무게한 소리를 너무 많이 

들었고, '그거 잘못된 상식입니다.'라고 번번히 얘기하기도 지쳐서 단편적으로 보아왔던 자료들을 모아서

글로 작성해둔다. 


이제 누가 또 그런 황당한 얘기를 하면 그냥 이 글의 링크를 던져주리라.




# 참고자료 #

1. NEWSIS 보도자료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109_0013404253&cID=10201&pID=10200)

2. 네이버 '무광'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charbell/220194619878)

3. 일본 국립보건의료과학원 연구팀의 조사 결과 원문

(http://www.ecigarette-research.com/web/index.php/2013-04-07-09-50-07/2014/188-frm-jp)

4. 보건복지부

(http://www.mohw.go.kr/front_new/index.jsp)


문방구 미니게임콘솔을 완성한게 벌써 1년하고도 6개월 전입니다.

게임이야 와이프와 함께 보글보글, 테트리스도 하고, 미소녀 탈의 땅따먹기도 하고.. 즐겁게 놀고 있습니다만,

당시엔 고급스럽게 보이던 오락기 외관이 왠지 슬슬 질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산뜻한 색깔로 리폼을 좀 해볼까 해서 디자인 시안을 몇가지 만들었습니다.

디자인은 좀 뻔뻔하지만, 요즘 유행하는 뷰릭스 디자인을 많이 참고했습니다.

쉽게쉽게 가자 이거죠 뭐 ㅎㅎ;;


No.

 베이스 컬러

 패턴 컬러

1

블랙

화이트

2

레드

3

옐로

4

화이트

블랙

5

레드

6

블루



No.1 블랙-화이트





No.2 블랙-레드





No.3 블랙-옐로





No.4 화이트-블랙





No.5 화이트-레드





No.6 화이트-블루

주변 지인들과 인터넷 인맥을 동원해서 여기저기 물어보고 반응 제일 괜찮은걸로 고르려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5번 화이트-레드와 3번 블랙-옐로가 좀 땡기네요.



# 내용 추가 #


남자는 핑크!! 라고 알려주신 에디랩 카페의 캘리님 의견에 따라 핑크를 추가해봤습니다.


No.7 블랙-핑크




No.8 화이트-핑크



전 포스팅에서는 Jetson TK-1에 안드로이드 킷캣 버전을 올렸습니다.

여러모로 테스트해보는 과정에서 사소한 문제가 몇가지 발견되었습니다.


1. JKT1을 대상으로 한 안드로이드 버전이 아니기에 발생한 문제

 - OS 설치 후 최초 부팅 시 안드로이드의 잠금화면이 나옴.

- 잠금화면 해제에서 마우스 입력을 안받기 때문에 해제하기 힘듬.

 - 해제하기 위해서는 설정에 진입해 잠금화면 사용안함 설정을 해야 함.

- 설정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상단 상태바를 확장해 설정을 눌러야 하는데, 마우스 포인터가 보이지 않음.

- 어찌어찌 감으로 찍어가며 설정에 진입해서 운좋게 설정 해제하면 해결;;

 - 개발자 모드를 오픈하면 마우스 포인터는 보임.


2. 오락기 프로젝트에 대해 발생한 문제

 - 블루투스 동글 드라이버가 한정적임. 

- 세개의 블루투스 동글을 테스트해봤으나 정상동작한 동글은 한개.

- 정상동작한 블루투스 동글도 듀얼쇼크3는 인식 못함.

 - 화면 갯수 조절이 안됨.

- 오락기로써 본분에 충실하도록 한 화면에 필요한 게임 에뮬 아이콘만 꺼내놓고 쓰는것이 편리함.

- 킷캣에선 홈 화면 갯수 조절이 안되어 쓰지않는 홈화면 두개가 덩그러니 남음..;;



킷캣에서 테스트 할 수 있는건 다 해본듯 하고 가능/불가능 항목도 어떻게든 추려진 듯 합니다.

그래서 이제 롤리팝을 설치한 후 다시 테스트를 해볼까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JTK-1에 안드로이드 롤리팝을 설치하는데까지 과정을 다룹니다.

이전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미니PC포럼(http://cafe.naver.com/mk802) 과 lordkim님의 설치방법(http://cafe.naver.com/mk802/14585)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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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JTK1 안드로이드 롤리팝 설치 전 준비

 - 윈도우 PC 와 그에 설치된 VMware 등 가상화 머신 + Ubuntu 14.0.4.3

- 안드로이드 롤리팝 OS는 SD카드에 설치되어 구동됩니다.

- 롤리팝 구동용 SD카드를 만드는 작업은 온전히 윈도우 PC의 VMware 우분투 상에서 진행합니다.

 - 안드로이드 롤리팝 설치용 SD카드(또는 micro SD 카드)

- 제 경우  micro SD 카드 16GB를 사용하였습니다.



1. JTK-1용 안드로이드 롤리팝 바이너리 소스 다운로드

 - http://www.e-consystems.com/jetson-tk1-android.asp 에서 다운받습니다.

 - 제 경우 우분투의 /home/cloudtree(계정명)/Downloads/ 안에 다운받아놓았습니다.

 - 이하 진행에서 경로명에 cloudtree가 있는 경우 본인의 계정명으로 바꾸어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2. 다운받은 바이너리 압축 해제

 - 우분투의 터미널을 열어(우분투 x윈도우 상에서 ctrl+alt+t) 진행합니다.

 - 우선 대부분의 작업이 루트권한을 필요로 하므로 슈퍼유저 로그인 후 진행


 cloudtree@ubuntu:~$ su

 Password: **************   <- 본인 su 패스워드를 입력하세요.

 root@ubuntu:/home/cloudtree# 


 - 다운로드 폴더로 진입하여 받아놓은 바이너리의 압축을 해제, 이후 압축해제된 폴더 진입


 root@ubuntu:/home/cloudtree# cd Downloads/

 root@ubuntu:/home/cloudtree/Downloads# tar axf jetson_lollipop_update 160103.tar.bz2

 root@ubuntu:/home/cloudtree/Downloads# cd jetson_lollipop_update

 root@ubuntu:/home/cloudtree/Downloads/jetson_lollipop_update#


 - 바이너리 압축 해제 및 압축해제된 디렉토리까지 진입은 끝났습니다.



3. SD 카드 포맷

 - 제 경우 우분투 14.0.4.3 의 x윈도우 상에서 진행을 하였고, 리눅스나 우분투 사용에 익숙치 않다보니 sd카드 포맷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 VMware 에 SD카드 인식. (저는 컨버터를 끼워 micro SD 카드를 사용했습니다.)




 - 이렇게 하면 우분투 14.0.4.3에서 SD카드를 인식하고 동시에 마운트까지 해버립니다.

 - SD카드가 마운트 된 상태에서는 포맷이 진행되지 않기때문에 마운트 해제를 해주어야 합니다.

 - 다시 터미널 창에서..


 root@ubuntu:/home/cloudtree/Downloads/jetson_lollipop_update# fdisk -l


 - 위 fdisk -l 은 sd카드 경로를 알아오는 명령어 입니다.

 - 제 경우 /dev/sdb1 으로 잡혔습니다.

 - 마운트 되어있는 /dev/sdb1 을 언마운트 한 후 파티션을 모두 삭제 후 하나의 파티션으로 만들어줄겁니다.


 root@ubuntu:/home/cloudtree/Downloads/jetson_lollipop_update# umount /dev/sdb1

 root@ubuntu:/home/cloudtree/Downloads/jetson_lollipop_update# fdisk /dev/sdb1

 Command (m for help) : d

 No partition is defined yet!


 Command (m for help) : n

 Partition type

  p primary (0 primary, 0 extended, 4 free)

  e extended (container for logical partitions)

 Select (default p): 엔터

 Using default response p.

 Partition number (1-4, default 1): 엔터

 First section (2048-265140366, default 2048): 엔터

 Last section, +sectors or +size{KM,G} (2048-625140366, default 625140366): 엔터


 Created a new partition 1 of type 'Linux' and of size 298.1 GiB.


 Command (m for help): w


 - fdisk /dev/sdb1 명령어 입력 후 d 명령어는 존재하는 파티션을 지우는 명령어입니다.

 - 혹시라도 파티션이 1 - 4 등, 여러개 파티션이 있다고 하는 경우, 파티션이 없을때까지 모두 지워주시면 됩니다.

 - 명령어 n 은 새 파티션 생성 명령어입니다. n 입력 후 타입과 파티션 수 등을 묻는데, 그냥 엔터 네번 치시면 됩니다. (모두 default)

 - Command 를 입력하라고 묻는 화면이 나오면 w 명령어를 입력해 종료합니다.


 root@ubuntu:/home/cloudtree/Downloads/jetson_lollipop_update# ./tegra_partition.sh /dev/sdb1


 - 포맷이 완료되었습니다.



4. 포맷이 완료된 SD카드에 안드로이드 파일을 카피합니다.

 - Downloads/jetson_lollipop_update 폴더 안을 보시면 또 tar.bz2 압축파일이 있을겁니다.

 - 이 압축파일을 압축해제 한 후 복사할 겁니다.


 root@ubuntu:/home/cloudtree/Downloads/jetson_lollipop_update# tar -axf lollipop_jetson.rat.bz2

 root@ubuntu:/home/cloudtree/Downloads/jetson_lollipop_update# cd lollipop_jetson

 root@ubuntu:/home/cloudtree/Downloads/jetson_lollipop_update/lollipop_jetson# cp -ra * /media/cloudtree/root/

 root@ubuntu:/home/cloudtree/Downloads/jetson_lollipop_update/lollipop_jetson# sync


 - 이제 JTK-1 에서 안드로이드 롤리팝을 구동하기 위한 SD카드 셋팅은 끝났습니다.



5. SD 카드의 안드로이드 롤리팝으로 JTK-1 부팅

 - JTK-1 의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SD 카드를 삽입합니다.

- JTK-1은 micro SD카드 슬롯이 없으므로, SD카드 변환 컨버터를 사용하여 삽입했습니다.


 - JTK-1 의 전원을 연결하여 켭니다.




 - 짜잔! 안드로이드 롤리팝으로 부팅 성공!!



 - 안드로이드 버전 5.0 확인했습니다.

 - 이제 GApps 설치와 루팅을 위한 자료 조사를 진행해야겠습니다.




0. 이전 포스팅까지의 진행 상황

- Jetson TK-1 우분투 대신 Jedroid v2.0.1 설치

- 마우스 포인터가 보이지 않는 현상, 화면 슬립모드 넘어가는 현상 발생

- 개발자 모드 오픈으로 위 증상 해결

- Gapps는 커녕 apk 설치할 수 있는 최소한의 파일매니져 조차 없는 상황

- 따라서 adb 를 통해 Gapps 를 설치하기로 결정


1. Gapps 설치를 위한 준비

- Java SDK 설치 ( 참조 사이트 : http://developer.android.com/sdk/index.html#Other )

- 위 주소에서 Windows platform 의 .exe 파일을 다운받아 설치


<2016.01.24. 현재 최신 빌드는 r2.4.4.1 이지만 버전은 뭐 알아서 최신 빌드로...>


- 설치 과정은 역시 과감하게 Next 신공으로 막힘없이 쭉쭉~

- 다 설치한 후 실행하면 플러그인 설치를 하라는데 일단 체크된 항목은 모두 해제한 후,

   Tools 카테고리의 Android SDK Platform-tools, Extra 카테고리의 Google USB Driver만 체크한 후

   Install Packages 버튼을 눌러 설치



<설명한 것 외에 Installed 라고 되어있는건 삽질의 결과물이므로 신경쓰지 않음>


2. Jetson TK-1 Jedroid의 설정

- 개발자 모드의 USB 디버깅 허용을 체크

- Jetson TK-1의 Host 단자와 컴퓨터를 USB 선으로 연결

- 장치관리자에 Android device 가 제대로 인식되지 않을 경우 adb driver가 설치되지 않은 경우이므로, 다음 

  파일을 설치하여 adb driver를 설치


adbdriver.zip



< 안드로이드 adb 드라이버가 제대로 설치된 경우 >



3. Gapps 다운 및 SDK 플랫폼 툴 준비

- 설치를 원하는 올바른 버전의 Gapps를 다운

- Jedroid가 안드로이드 4.4.2 Kitkat 이기 때문에 4.4.x 버전용 Gapps를 다운

  ( 다운 경로 : https://www.androidfilehost.com/?fid=23311191640114013 )

- adb 커맨드로 설치를 하기 위한 준비는 완료 됨. 설치 편의를 위해 C: 루트 디렉토리에 

  C:/adb라는 디렉토리를 생성

- 설치한 JAVA SDK 에서 플랫폼 툴을 이 c:/adb 폴더로 다 복사함. (작업 편의를 위해..)

- 보통의 경우 SDK 플랫폼 툴 경로

  C:/Users/윈도우계정이름/AppData/Local/Android/android-sdk/platform-tools

- 위에 다운받은 Gapps를 c:/adb 폴더로 옮긴 후 압축 풀어 둠

- c:/adb 디렉토리에 복사 완료 후 adb 커맨드 작업으로 설치 과정 시작


4. adb command를 통한 Gapps 설치

- 윈도우키 + R 을 눌러 실행창을 띄운 후, cmd라고 친 후 엔터. 커맨드 프롬프트 띄움

- cd c:/adb 친 후 엔터. adb 폴더로 이동.

- c:/adb 폴더에서 다음 명령어로 Gapps 설치.



c:\adb> adb devices 

<안드로이드 기기가 제대로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명령어>


- adb devices 라고 쳤는데 List of devices attached 밑으로 아무 글도 없으면 기기 드라이버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것이므로 2번으로 돌아가서 다시 작업



c:\adb> adb root 

<루트 권한으로 adb 재실행>



c:\adb> adb remount

c:\adb> adb push [Gapps 압축 풀어놓은 디렉토리 경로]/system/. /system/

<기기에 실제로 Gapps를 밀어넣는 명령어>


- 본인의 경우 c:/adb/gapps-kk-20140105-signed 폴더안에 압축을 풀어놓았으므로, 명령어는

  c:\adb> adb push c:/adb/gapps-kk-20140105-signed/system/. /system/ 이 됨.

  참고로 뒤쪽 /system/. /system/ 에서 점(.)과 다음 / 사이에 한칸 띄어쓰기가 있으므로 주의!!


- 약 1분여(?) 시간동안 카피를 좍좍 하고, 파일 push 작업이 끝나면 Jetson TK-1을 리부팅 한다.

- 구글 플레이 스토어, Gmail 등 구글 앱이 설치되었으며,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하여 내 앱 목록을 불러올 수도 있다.



<이놈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깔자고 진짜 별 고생을......>


5.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한 앱 설치

- 일단 게임 몇가지의 테스트를 해보았으나, 다음번 포스팅으로 미룸.

- 짧은 소감을 말하자면.. TK-1 짱 좋음~♡


# SDK 설치 참조

- http://blog.naver.com/ccentron/220545143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