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ython 언어를 공부하기에 좋은 책 추천요...찾아보니 안보이더라고요...

파이썬에 관련된 책은 생각보다 많이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파이썬의 경우 인터넷을 보고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자료가 많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파이썬 책 사놓고 여태껏 거의 본적 없습니다. 온라인 배송했는데 배송기간 동안 인터넷에 있는 파이썬 문서를 좀 보다보니 책을 괜히 산 것 같은 느낌까지 들었었습니다. 굳이 추천을 원하신다면 입문 인것 같으시니 이강성 저의 "파이썬열혈강의"를 추천해드립니다.

파이썬

이강성

프리렉(이한디지털리) 2003.03.02

.

 

 

2.python의 장 단 점

장단점은 그냥 인용했습니다. 간추리면 장점은 "개발 속도", 단점은 인터프리터 언어다보니 "실행 속도" 정도로 두겠습니다.(하지만 요즘 대부분 컴퓨터 성능으로 보면 큰 프로젝트가 아닌 이상 차이는 거의 느낄 수 없습니다.)

>>

파이썬은 C, C++, Java에 비해 평균적으로 삼분의 일 이하의 개발 시간과, 코드의 라인 수도 C, C++, Java에 비해 대략 삼분의 일이고, Java의 절반 정도의 메모리 소모에, 전체 수행 속도는 C나 C++보다는 느리지만 Java보다 약간 빠른 정도를 보여줬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스크립트 언어 중에서도 파이썬이 높은 성능을 보여줬다는 점이다)
여기서 주지할 점은 바로 파이썬의 높은 생산성이다. 같은 시간 동안에 더 많은 코드를 만들 수 있으면서 동시에 전체 코드 길이는 짧다는 점은 파이썬의 대표적인 매력 중 하나이다. 파이썬 유저 그룹에서, C나 C++로 2주일 걸린 작업을 하루에 했다, 허무하다는 등의 이야기는 너무 흔해서 더 이상 뉴스거리조차 되지 못한다.

하지만 파이썬 역시 하나의 도구일 뿐이고, 만병통치약은 되지 못한다. 파이썬은 자신이 잘 쓰일 수 있는 곳이 있고, C++나 자바 역시 그것들이 효율적일 수 있는 부분이 있다. 현명한 판단은 어느 상황에 어떤 도구를 선택하여 사용하느냐는 것이다. 수저로 바닥을 푸겠는가, 삽으로 밥을 먹겠는가.
p.s. 파이썬이 스스로를 기타 스크립트 언어(특히 Perl)와 차별화하는 것 중 하나가 빠른 학습 속도이다.

 

 

3.네이버에 python 치면 나오는 프로그램이 진짜 python 프로그램인가요?

맞습니다. 그런데 네이버 자료실은 업데이트를 잘 안하는 것 같더군요. 현재 버젼은 2.5.1입니다.

http://python.org/download/ << 여기 파이썬 공식 사이트 자료실에서 받으시길 바랍니다.

윈도우용은 http://python.org/ftp/python/2.5.1/python-2.5.1.msi 이걸 누르시면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이라기보다는 인터프리터라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겁니다. 인터프리터는 컴파일러와 비슷한 개념으로 컴퓨터가 소스 코드를 실행하도록 만들어주는 겁니다.

즉, 파이썬이라는 것은 프로그램 형체를 말하는게 아니라 "파이썬"이라고 규정된 규칙이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이며, 이 규칙이라는 것에 따라 작성된 코드들을,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주는 것을 파이썬 인터프리터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4.한글판은 없나요?

프로그래밍 언어는 한글판 같은 개념이 없습니다. 파이썬은 "영어 알파벳"이라는 문자를 사용해서 소스 코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단지, 개발툴이 한글이라던지 이런 차이는 있을 수 있겠죠.

 

 

5.운영체제가 리눅스던데 리눅스 설치 후 깔아야 되나요?

파이썬은 윈도우, 리눅스, 매킨토시 등 거의 모든 운영체제를 지원합니다. 윈도우에서도 작업할 수 있어요. 참고로 파이썬으로 PHP나 ASP, JSP 처럼 웹 페이지도 만들 수 있습니다.

 

6. python 언어를 가르쳐 줄만한 곳이 없을까요?

http://tdd.or.kr/wiki << 추천합니다. 이거 책 내용인데 다 읽어보시면 파이썬 됩니다.
http://turing.cafe24.com/
http://python.or.kr
http://home.paran.com/johnsonj/


Okay, I’m tired of beating around the bush.
저도 이제 빙빙 돌려 말하는거에 지쳤습니다.
I’m a beautiful (spectacularly beautiful) 25 year old girl.
전 아주 아름다운 25살 여성이고요.
I’m articulate and classy.
전 똑똑하고 세련되었습니다.
I’m not from New York.
전 뉴욕 출신이 아니고요.
I’m looking to get married to a guy who makes at least half a million a year.
일년에 최소 5억이상은 버는 남성과 결혼하고 싶습니다.
I know how that sounds, but keep in mind that a million a year is middle class in New York City, so I don’t think I’m overreaching at all.
이상한 소리처럼 들리시겠지만, 뉴욕시에선 5억 버는건 중간정도밖에 안되니, 너무 과한걸 원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Are there any guys who make 500K or more on this board?
혹시 5억 이상 버는 남자들 중 이 게시판 읽으시는분 있으신가요?
Any wives?
혹시 그런 분의 부인분이요?
Could you send me some tips?
저한테 팁을 좀 보내주실 수 있나요?
I dated a business man who makes average around 200 - 250.
전에 일년에 2억~2억5천만원을 버는 사업가와 사귀었었는데.
But that’s where I seem to hit a roadblock. 250,000 won’t get me to central park west.
장애물이 보이더라고요. 2억5천만원으로는 센트럴 파크 서쪽(CPW)에 살 수 없어요.
I know a woman in my yoga class who was married to an investment banker and lives in Tribeca, and she’s not as pretty as I am, nor is she a great genius.
제 요가 클래스에 투자은행원과 결혼한 여성이 있는데 Tribeca (맨해튼 남쪽 부자지역)에 살아요. 근데 그 여성은 저만큼 이쁘지도 않고, 대단한 천재도 아니에요.
So what is she doing right? How do I get to her level?
그런데 그 여성은 어떻게 한거죠? 어떻게 그 여성과 같은 레벨이 될 수 있을까요.
Here are my questions specifically: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Where do you single rich men hang out? Give me specifics- bars, restaurants, gyms
독신 부자 남성들은 어디서 주로 노나요? 바? 레스토랑? 헬스장?
What are you looking for in a mate? Be honest guys, you won’t hurt my feelings
짝으로는 어떤 사람을 찾고 있나요? 솔직히 말해주세요. 상처입지 않을께요.
Is there an age range I should be targeting (I’m 25)?
특정 연령대를 찾아봐야 할까요? (전 25살입니다)
Why are some of the women living lavish lifestyles on the upper east side so plain?
왜 북동부에 사치스런 삶을 사는 여성들은 몇몇은 아주 평범할까요?
I’ve seen really ‘plain jane’ boring types who have nothing to offer married to incredibly wealthy guys.
너무 평범해서 부자 남편에게 별로 해줄만한게 없는 그런 타입을 몇몇 봤거든요.
I’ve seen drop dead gorgeous girls in singles bars in the east village.
동부지역에 독신들이 모이는 바에 가면 정말 끝내주는 여성들을 본적이 있거든요.
What’s the story there?
어떻게 된건가요?
Jobs I should look out for?
특정한 직업대를 찾아봐야 하나요?
Everyone knows - lawyer, investment banker, doctor.
변호사, 투자가, 의사등등은 다들 아는거고요.
How much do those guys really make?
그 사람들은 실제로 얼마나 벌죠?
And where do they hang out?
그리고 그 사람들은 어디서 보통 놀죠?
Where do the hedge fund guys hang out?
헤지펀드가지고 노는 사람들은 어디서 놀죠?
How you decide marriage vs. just a girlfriend?
결혼과 여자친구와의 차이를 어떻게 구분하나요?
I am looking for MARRIAGE ONLY
전 결혼만 원합니다.
Please hold your insults - I’m putting myself out there in an honest way.
절 비난하지 마세요. 전 아주 정직하게 말하는 겁니다.
Most beautiful women are superficial; at least I’m being up front about it.
정말 이쁜 여자들은 내숭 떱니다. 전 최소한 대놓고 말하잖아요.
I wouldn’t be searching for these kind of guys if I wasn’t able to match them - in looks, culture, sophistication, and keeping a nice home and hearth.
제가 그런 여자들하고 비교해서 외모나, 문화나, 철학이나, 집보기나 따뜻한 마음에 뒤진다면 부자 남자들을 찾지도 않을겁니다.

 

 

 

 

 

THE ANSWER
답변

Dear Pers-431649184:
431649184씨에게...

I read your posting with great interest and have thought- meaningfully about your dilemma.
당신 글을 흥미있게 읽었고, 당신이 처한 딜레마에 대해 의미있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I offer the following analysis of your predicament.
당신의 고민에 대해 다음과 같은 분석을 해 드리겠습니다.
Firstly, I’m not wasting your time, I qualify as a guy who fits your bill; that is I make more than $500K per year.
일단 저도 당신 시간 낭비하고 싶지 않습니다. 전 당신이 찾는 남자중에 하나입니다. 저도 일년에 5억 이상을 법니다.
That said here’s how I see it.
그리고 제 의견을 말씀드리죠.
Your offer, from the prospective of a guy like me, is plain and simple a crappy business deal.
저같은 사람들이 보기에 당신이 제시한건 단순하고 엉터리 비지니스 거래입니다.

Here’s why.
이유를 말씀드리죠.
Cutting through all the B.S., what you suggest is a simple trade:
빙빙 돌리지 않고 말씀드리죠. 당신이 제안한건 간단한 교환입니다:
you bring your looks to the party and I bring my money.
당신은 파티에 외모를 가지고 오면, 전 돈을 가지고 오는거죠.
Fine, simple.
간단하죠.

But here’s the rub, your looks will fade and my money will likely continue into perpetuity…in fact, it is very likely that my income increases but it is an absolute certainty that you won’t be getting any more beautiful!
여기서 마찰이 생기는 겁니다. 당신의 외모는 갈수록 시들해질꺼고, 제 돈은 영원하겠죠. 아니, 사실 오히려 미래에 돈을 더 많이 벌 확률이 있지만, 당신의 외모가 더 이뻐질 확률은 절대 없습니다.

So, in economic terms you are a depreciating asset and I am an earning asset.
즉, 경제용어로 설명하자면 당신은 감가상각의 자산이고, 전 증가하는 자산입니다.
Not only are you a depreciating asset, your depreciation accelerates!
당신은 그냥 감가상각이 아닙니다. 갈수록 감가상각의 가속이 이루어 지는거죠!

Let me explain, you’re 25 now and will likely stay pretty hot for the next 5 years, but less so each year.
설명해 드리죠. 당신은 25살이고, 앞으로 5년정도는 꽤 이쁠겁니다. 하지만 매년 조금씩 줄어들겠죠.
Then the fade begins in earnest. By 35 stick a fork in you!
그리고 나선 빠른 속도로 악화됩니다. 35살 정도 되면 거의 다 시들었겠죠.
So in Wall Street terms, we would call you a trading p!osition, not a buy and hold…hence the rub…marriage.
그러니 월 스트리스 용어로 말하면, 당신은 매각의 대상이지, 구매나 저축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래서 결혼이라는 개념과 마찰을 일으키는 겁니다.
It doesn’t make good business sense to “buy you” (which is what you’re asking) so I’d rather lease.
결국 당신을 "사는"(당신이 원하는 거죠)건 별로 좋은 경영센스가 아니니, 그냥 리스(lease:대여)하는게 낮습니다.

In case you think I’m being cruel, I would say the following.
제가 잔인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니 이렇게 말씀드리죠.
If my money were to go away, so would you, so when your beauty fades I need an out.
어짜피 제 돈이 없어지면 당신도 절 떠날겁니다. 그러니 당신 외모가 시들해지면 저도 빠져나와야 겠죠.
It’s as simple as that.
간단한 겁니다.
So a deal that makes sense is dating, not marriage.
그러니 데이트는 되도 결혼은 좋은 거래가 아닙니다.

Separately, I was taught early in my career about efficient markets.
또한 별개로, 전 예전에 "효율적인 시장원리"에 대해 배웠습니다.
So, I wonder why a girl as “articulate, classy and spectacularly beautiful” as you has been unable to find your sugar daddy.
그래서 당신 말대로 "똑똑하고 세련되고 아름다우신" 여성분이 왜 아직도 남편감을 찾지 못했는지 궁금하군요.
I find it hard to believe that if you are as gorgeous as you say you are that the $500K hasn’t found you, if not only for a tryout.
당신이 정말 5억의 가치가 있는 정도로 대단한 여성이라면, 5억 이상 버는 남성들이 최소한 "일단 시도"라도 해보지 않았을 리가 없습니다.
By the way, you could always find a way to make your own money and then we wouldn’t need to have this difficult conversation.
근데, 당신이 스스로 그런 정도의 돈을 벌 수 있다면, 이런 어려운 대화를 하고 있을 필요도 없을겁니다.
With all that said, I must say you’re going about it the right way. Classic “pump and dump.”
이렇게 말했지만, 당신이 제대로된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는 말씀 드릴 수 있겠군요. 고전적인 "다 뽑아낸 후 차버려라"식의 꽃뱀전략입니다.

I hope this is helpful, and if you want to enter into some sort of lease, let me know.
이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리스"거래에 관심이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강력주용 6만점 셋팅>

<10만점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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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주 최초 베스트팁 바로가기 : 작성자 마스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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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주 재정리 바로가기  : 작성자 란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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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하시는분은 작성자 : 란얀 바로가기 필독 !!!!!

***** 6 만점대 강력주 작업 10판 하기 ************************************************************
  10판씩 묶어서 하는걸 추천하는 이유
         1)  기억하기 용이하다.
         2)  속도가 빠르다
         3)  63만 제니만 있음 된다.
  

조합상점 :  10판수량 : 속빈열매 600, 화약초 100  (속빈열매60, 화약초 10개 / 1판당)
엑스상점 :  10판수량 :                     수면초  20  (수면초2개/1판당)

가구상점 :
     소재로구입      >>   바닥용품  >>  
                                                        과일바구니소 ............ 10   개  (9개 / 1판당 )
                                                        과일바구니대 ............ 10   개  (1개 / 1판당 )    -- 10 판용
     제니로구입      >>  바닥용품  >>  
                                                        붉은식기세트 ............  10   개  (10개 / 1판당 )
                                벽용품     >>  
                                                        봉오리램프[청]........... 10   개  ( 9개 / 1판당 )
                                                        봉오리램프[분홍]........ 10   개  ( 1개 / 1판당 )  -- 10 판용

                                매번 추가로 구매할 것 (이유 : 가구 창고의 부족 )
                                                        과일바구니소 10개 (소요량 9개이지만..제니로 받는 스탬프 땜에)
                                                        붉은식기세트 10개  
                                                        봉오리램프청 10개 (소요량 9개 이지만 구매편의상)

                                

*** 10만점 대 갤러리 10판 하기   *****************************************************************

6만점 소재 구매 +  

조합상점  :  10판 수량  : 개다래 100개                    (10개/ 1판당)
도구상점  :  10판 수량  : 큰술통 40개, 작은술통 100개 (큰술통4,작은술통10 / 1판당)
채굴       :  10판 수량  : 철광석 120개(12개 / 1판당)

가구상점 :
    엑스트라(소재)   >>  바닥용품  >>    특대술통[적].......... 10개 (1 개 / 판당)
                                                        술통[고양이발]......   10개 (9 개 / 판당)

    엑스트라(제니)   >>  바닥용품  >>   푸른광택식기세트...... 10개 (9 개 / 판당)
                                                       푸른광택테이블........ 10개 (1 개 / 판당)
  
                                 매번 추가로 구매할 것  (이유 : 가구 창고의 부족 )
                                                       술통[고양이발]......  10개 (9 개 / 판당)_이거슨?
                                                       푸른광택식기세트..... 10개 (9 개 / 판당)



  *** 처음 하는 분이 마이갤러리 가구 배치전 준비해야 되는 것 : ************************************

     1. 가구구입 레벨 별넷 띄우기(가구상점 스탬프특전에서 구매) : 작성자란얀 [강력주 재정리 참조]
            - 이유 : 가구 구입 레벨이 올라가면 구매할수 있은 가구의 종류가 늘어남.
                       위에 배치된 일부 가구는 가구구입레벨4 (별넷)에서 목록이 생김

      2. 한번 배치후 가구배치 등록후 불러내기로 사용 (2개 배치 등록 가능)
  
      3. 대회심사 참가전 :    가구창고에 예비가구 1셋 반드시 구비
                                     (만일 그렇게 안하면 가구배치 등록된 내용이 바뀜)

                                    (초보자 중요...반드시 확인)-
                                    가구배치를 한번만 하느냐
                                    등록된것이 망가져서 여러번 하느냐
                                    는 이것에 달려 있음.


*** 다른 점수대 내는 포인트 (10만점 배치후 특정가구 제거..) ***************************************

9만점대 : 붉은식기세트    1개 제거
8만점대 : 푸른광택테이블 1개 제거
6만이상~8만미만 : 푸른광택가구 및 술통제거
2만점대 : 바구니 와 술통만 배치...


*** 6만점대에서 추가되는 비용은 얼마일까요? .<마이갤10만점> **************************************
* 엑 소재구입 >> 바닥용품
  특대술통(적) 1개 (4,100) = 큰술통4개(210*4=840) + 철광석2개
  술통고양이발 9개 (3,200*9=28,800) = 작은술통1 + 철광석1+ 개다래1
* 엑 제니구입
  푸른광택식기세트9개 (4,530*9=40,700)
  푸른광택테이블1개(17,200)
*추가비용합계
   4,100 + 840 + 28,800 + 40,700 + 17,200 = 91,640

작성자 : [태극기]수렵단  : http://cafe.naver.com/mhftgg            

2009-07-22
etc..

데이.. 데이.. 데이..

2009. 11. 11. 16:55

전 세계적인 이벤트로써 언급되는 몇몇 이벤트가 있습니다.


다들 잘 아시는 할로윈이라던가, 발렌타인데이 등 굳이 하나하나 따지지 않더라도, 

혹은 그 기원을 정확히 알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어떤 의미로 어떤 대상에게 어떤 선물을 주는 날이다'라고는 알고계실터.



하지만 유독 대한에만 기원도 불분명하고 의미도 시덥잖은.. 속칭 XX데이가 너무 많습니다.

심지어는 매달 14일을 XX데이로 칭하여 무언가를 선물하기를 강요하고, 또 받기를 기대합니다.

날짜의 숫자 모양을 본떠 XX데이로 만드는 일도 허다하며, 심지어는 근거도 없고 기원도 없는 낭설을 기업체 스스로 만들어 XX데이라고 홍보를 하기도 합니다.


모 기업 에이X 크래커에 최근 뻔뻔스럽게 10월 마지막날은 에이X 데이라며.. '매년 10월 마지막날 가까운 사람들에게  에이X 로 사랑과 우정을 표현하는 날'이라며 학생들 사이에서 번져왔다고 날조하고있더군요.


1983년 생으로 국민학교와 초등학교를 모두 겪었고, 공부보다 친우를 더 가까이하는 중고등학교 생활을 지내온 필자에게도 이렇게 생소한 기념일이라니..



솔찍히 제 또래의 초등, 중등, 고등학생 학창시절은 그야말로 대한민국 과자계의 춘추전국시대로써, 오만가지 맛의 과자가 새로이 등장하고 사라져갔던 시절입니다.


외국(특히 일본)에서 인기를 얻은 여러가지 과자의 카피상품(또는 정식 수입품)이 동네 슈퍼마다 즐비하였고, 심지어는 저와 동세대에서 그 기원이 시작한, 이른바 '아이돌' 마케팅까지 도입되었죠.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H.O.T가 미스터X , 스타XXXX 음료 등을 광고했던 시절입니다.)


이 와중에 이 에이X 크래커는 음료없이 삼키기엔 입이 바싹 말라가는 목마름, 과자를 개봉하면서부터 시작되는 무한 부스러기로 인해 일부 매니아를 제외하고는 즐겨찾는 이가 없는 과자였습니다.


10월 마지막날에 선물이요?! 전 정말 그 비슷한 소리도 못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크래커의 매니아였습니다만, 친구들과 오락하며 놀려고 모일때 과자를 잔뜩사고 그안에 제가 에이스를 낑겨넣으면 저외엔 아무도 손을 안대고 심지어는 핀잔도 주었습니다. 과자부스러기 치우면서 먹으라고 -_-^ ) 



기업측에서 홍보하는(또는 강요하는) 에이X 데이의 기원을 직접 겪은 저와 같은 세대라면, 분명 콧방귀를 뀌시겠지요.


하지만 이제 막 한창의 학창시절을 보내기 시작하는 청소년들은 에이X를 먹으며, 그 겉봉에 쓰여진 에이X 데이의 기원을 읽으며 '우와~ 이런날도 있었구나' 라며, 이후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기업이 자사의 제품을 올바른 형태로 홍보하지 아니하고, 부당한 방법을 이용해 소비자의 인식을 세뇌시켜버리는 일련의 과정이지요.



아마도 십수년전부터 이와 똑같은 작업이 몇번은 족히 있었을 것입니다.



이 글을 포스팅하는 날짜는 11월 11일.. 길다란 막대가 네개나 있지요.

이젠 대한 청소년 및 어지간한 중장년층에도 널리 알려진 '빼빼X 데이' 랍니다.



기업에 의한 날조와 부도덕한 상술의 결정체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있는 필자도 어쩔수 없이 참여하고는 있습니다.

애인에게 사랑받기 위해서는 알면서도 기업에게 당해주는 멍청한 소비자가 될 수 밖에 없다는게 현실이지요 ㅜ_ㅜ



하지만 소비의 주체로써 소비자가 바로 서려면, 기업의 상술에 무조건적으로 놀아나는 요즘의 세태는 분명하게 인지하고 거부할 수 있을때 단호히 거부하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작은 용기 하나하나가 모여서 큰 용기가 되었을때, 소비자 위에 군림하는 기업이라는 모순된 구조를 대한에서 뿌리뽑을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ps. 포스팅 도중에 갑자기 생각나서 '한국'을 '대한', '대한민국'으로 정정합니다.

 '대한민국'은 '대한민주주의국가'의 한자 약어로,' 민주주의 국가'는 국가 명이 아닙니다.

 대한이라는 자랑스러운 이름이 있음에도 스스로의 위대함을 떼어버리고 스스로 한국이라는 작은 이름에 익숙해져버린 

작금의 현실이 안타깝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