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용 철권6의 기본 구동 fps는 60Hz 입니다.

오드로이드 고 어드밴스에서 ppsspp 에뮬레이터로 철권6를 구동하면 60fps의 풀프레임을 뽑아낼 수 없습니다.

보통의 경우 Frame Skip 설정을 통해 중간 프레임을 생략하는 걸로 속도 향상을 노리는데,

이 경우 생략된 프레임으로 인해 움직임과 소리, 조작 입력이 끊어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PSP용 철권6의 경우 Frame Skip을 주지 않고도 게임을 부드럽고 원활하게 돌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PSP의 치트 기능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다른게임에서는 볼 수 없지만 철권6에서 가능한 치트중에

구동 프레임을 30fps로 고정시키는 치트가 존재합니다.

이를 적용하면 게임의 기본 구동 fps가 30Hz로 고정되며, 게임구동과 소리, 조작이 모두 정상적으로

끊김없이 돌아가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위 영상에서 에디의 스텝모션과 헤이하치, 에디의 다운 모션 등을 보시면 그 차이가 확연히 보이실겁니다.

 

이제 오드로이드 고 어드밴스의 PPSSPP 에뮬레이터에서 철권6를 원활히 구동하는 설정방법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1. 우선  ppsspp 에뮬레이터에서 철권6를 구동하신 후 ppsspp 메뉴로 진입합니다.

오른쪽 항목들 중 "게임 설정파일 생성" 버튼을 선택합니다.

 

 

2. 철권6 에만 적용되는 설정파일이 생성되었으므로, 이제 게임을 위한 최적화 설정을 해야합니다.

"게임 설정"을 선택합니다.

 

 

3. 다음 스크린샷을 참고하여 철권6 전용 설정을 진행합니다.

처리자 - OpenGL

방식 - 버퍼 없는 렌더링(속도 상승)

블록 전송 효과를 시뮬레이션 - 체크

소프트웽 렌더링(실험적) - 체크해제

프레임 생략 - 끄기

프레임생략 유형 - 프레임 수 (어차피 껐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자동 프레임 생략 - 체크해제

대체 속도 - 무제한

대체 속도2(단위 퍼센트, 0=무제한) - 비활성화

후 처리 셰이더 - 끄기

전체화면 - 체크

렌더링 해상도 - PSP 1배

Render duplicate frames to 60Hz - 체크해제

Buffer graphics commands(faster, input lag) - No buffer

하드웨어 변환 - 체크

버텍스 캐시 - 체크

텍스처 캐싱을 줄임(속도상승) - 체크

변경된 텍스처를 보유(속도감소) - 체크

느림 효과를 비활성화(속도상승) - 체크

낮은 품질의 스플라인 및 베지어 곡선(속도상승) - 낮음

하드웨어 테?레이션 - 체크해제

확대 수준 - 끄기

활대 종류 - xBRZ

색조 융합 - 체크해제

비등방성 필터링 - 16배

텍스처 필터링 - 선형 필터링

화면 크기 조절 필터 - 근접 필터링

Camera device - 0:rkisp1_mainpath

효과 해상도 저하(질감 감소) - 끄기

FPS 카운터표시 - 없음 (FPS를 확인하고 싶으시면 켜도 무방합니다.)

디버그 통계 표시 - 체크해제

 

 

4. 여기까지 하셨으면 철권6를 위한 PPSSPP 자체 설정은 끝났습니다. 이제 치트를 사용해 철권6의 기본 구동 프레임을 30Hz로 고정해야 합니다.

 

치트를 사용하기 위해 "게임 설정"에서 "시스템 - 치트 활성화" 를 찾아가 체크해줍니다.

여기까지 되셨으면, 이제 뒤로가기를 몇번 하신 후 ppsspp를 종료해줍니다.

치트는 오드로이드 고 어드밴스 상에서 직접 입력이 힘들기 때문에, WinSCP를 사용하거나, 또는 microSD카드를 파라곤으로 읽어와 치트 파일을 편집해주어야 합니다.

 

5. 저는 라즈겜동 구퓌님의 V4 이미지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이를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ppsspp의 치트 파일이 존재하는 경로는 "/root/home/odroid/.config/ppsppp/PSP/Cheats" 경로입니다.

위 4번 단계에서 "치트 활성화"를 체크했기 때문에 철권6의 치트 파일이 생성되어있습니다.

제 경우 ULUS10466.ini 파일이 철권6의 치트 파일이며, 이 파일을 메모장 등의 텍스트에디터로 열어 다음의 치트코드를 추가해줍니다.

 

_C1 Force 30 FPS[Fixed][Tekken6]
_L 0x20452890 0x00000000//FPS=30 (stable)
_L 0xE0030004 0x001C6094
_L 0x201C6094 0x00000000
_L 0x201CFC28 0x00000000
_L 0x201CFE74 0x00000000//CPU-freeze (fixed)

 

 

편집한 파일을 저장하신 후 microSD 카드를 오드로이드 고 어드밴스에 삽입합니다.

(저는 WinSCP등의 네트워크 접근보다 microSD 카드를 파라곤을 이용해 컴퓨터에 직접 연결해 사용합니다.)

 

이후 ppsspp의 철권6를 구동하시고, 설정화면 우측의 "치트" 항목에 들어가보시면

다음과 같이 "Force 30 FPS[Fixed][Tekken6]" 항목이 체크되어 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럴리 없겠지만, 혹시 체크해제 되어있다면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철권6의 기본 구동 FPS가 30Hz로 고정되었다는 의미이며, 이제 철권6를 구동해보시면

움직임과 소리, 입력이 끊김없이 부드럽게 돌아가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오드로이드 고 어드밴스에서 psp 철권6 구동 설정 방법 안내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렴한데 성능은 가격 이상의 만족감을 주고, 싼거니까 고장나면 또 사던가 다른거 사던가 하는 맘으로 샀는데

심지어 고장도 잘 안나는 제품이 이 QCY T1이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고질적인 버그인지, 많은 분들이 한쪽만 들리고 어떻게해도 다른 한쪽이 안들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저도 이번에 두번째 나온 증상이구요.

 

웹서핑을 통해 이것저것 정보를 모아 해보면 대부분 되지 않더라구요.

저도 지난번 증상때는 이것저것 해메다가 네이버블로그의 혁도님 게시물을 보고 해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혁도님 블로그 글 바로가기

 

QCY T1 한쪽만 소리날 때 해결 방법 및 사용법

​안녕하세요~​요새 핫한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 QCY -T1 들어보셨나요?저도 얼마전에 구매해서 처음...

blog.naver.com

 

근데 이번에 증상이 나와 같은 방법으로 해봤는데, 이번엔 대여섯번을 다시 시도해도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도 오른쪽만 나오고, 왼쪽 이어폰은 소리가 안나더라구요.

 

그러다가 오늘 다시한번 혁도님 블로그를 보는데, 영문 매뉴얼의 리페어링 부분을 직접 찍어 올리셨더라구요.

그동안 읽어볼 생각도 안했던 그 페이지를 읽어보니 한단계가 빠져있더군요.

 

 


  # 대략적인 의역

 

  1. 두 이어폰을 20초간 누른채 기다린다.

  (LED가 흰빨 점멸하다 꺼질거고 10초쯤 후에 다시 3회 흰빨 점멸후 꺼질때까지)

 

  2. 누르고 있던 손을 떼었다가 다시 두 이어폰 모두 1초간 누르고 있으면 전원이 켜진다.

  (LED가 2회 흰빨로 점멸함)

 

  3. 그러면 두 이어폰이 서로를 페어링한다.

  잠시후 왼쪽 이어폰의 불이 꺼지면 두 이어폰은 페어링 된거고 오른쪽 이어폰이 페어링 모드에 들어간다.

 

  4. 이때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기 검색에서 QCY-T1_R을 찾아 페어링한다.

 

  주의 : 두 이어폰이 20초 안에 서로를 페어링 못하면, 두 이어폰이 각각 스마트폰에 페어링 등록기기로 나온다.

  (즉, 이어폰끼리 페어링 안되서 양쪽을 따로따로 기기에 등록해야된다는 얘기.

  이러면 양쪽 이어폰에서 소리가 이상하게 싱크도 안맞고 음악듣기 매우 안좋음.)

 

 

 

제경우 이번 증상 발생에서는 영문 매뉴얼의 방법대로 하니 그냥 한방에 해결됐습니다.

 

혹시 혁도님의 블로그 방법으로 안되시거든, 영문 매뉴얼 방법 그대로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분명하게 짚고 넘어갈것은, 저역시 지난번 증상 발생시에는 혁도님 블로그의 방법대로 해서 해결되었던 경험이 있다는것입니다.

결코 혁도님 블로그 글의 내용이 잘못됐다는 이야기는 아니란 말씀!

 

멀쩡한 기기를 교체하거나 버리시기 전에, 이런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셨으면 하여 포스팅합니다.

수원역에 영화볼겸 아내와 데이트 나갔다가 생일선물 앞당겨 받는셈 치고 사준다며

아내가 제게 안겨준 MG EX-S Ver.1.5 의 작업을 이제야 완료했습니다.

 

글 재주가 미천하여 이하 사진으로 설명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아이가 태어난 후 두번째 도색 완성작이네요.

확실히 아이 아빠가 되면 취미에 들일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적어요 ㅜㅜ

 

게시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빔스마트건, 인컴 및 전신 포인트에 크롬실버 부분도색

2. 정보량이 적은 흰부품 일부에 진회색과 연회색 투톤으로 포인트 부분도색

 

앞으로 남은 작업은 먹선 작업과 데칼링입니다.

 

크롬실버 부분도색 포인트 작업 완료.

흰색 면분할 하여 마스킹 후 옅은 회색으로 부분도색 진행 후 데칼링 및 마감제 작업하면 최종 완성.

HM모델링에서 출시한 바르는 크롬 도료가 있습니다.

 

 

매니큐어처럼 생겼는데, 사용법도 매니큐어처럼 냅다 쉐킷쉐킷 흔들어주고,

바를때도 뚜껑에 달린 붓으로 매니큐어 칠하듯 발라주면 된다고 합니다.

 

달롱넷의 enjoy인생님께서 추천하시는 게시물을 보고 와 끝내준다!! 하고 저도 주문했는데요.

에어브러쉬 도색에서 붓도색으로 전향한 후로 한참이 지났지만 아직도 붓도색이 어색하기도 하고,

메탈릭 도료를 붓도색하면 어떤 터치로 도색해야하는지를 모르겠어서 실험을 좀 해봤습니다.

 

오늘 실험의 희생양이 될 MG EX-S 1.5의 정크 부품들입니다.

실험을 위해 위 부품들을 선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색깔별로 구성한 것은 하지 유광블랙 없이 도색했을때 크롬도료의 차폐력을 시험해보고,

서로 다른 밑색에서의 결과물을 비교해보기 위함입니다.

 

2. 빨간색 부품 두개중 하나는 가능한 얇게, 하나는 약간 두껍게 칠하려 합니다.

 

3. 흰색 부품은 조금 더 두껍게, 검은색 부품은 흘러내릴 정도로 두껍게 칠하려 합니다.

 

가장 얇게 칠한 부품입니다.

바르는 크롬 도료는 부분도색에 쓸 예정이므로 마스킹 테잎을 사용해 겸사겸사 마스킹 실험도 해봅니다.

두껍게 바른 동일 부품과 구분을 위해 악어집게에 마스킹테잎으로 표시를 합니다.

 

 

 

이건 약간 두껍게 바른 부품입니다.

두껍게 발랐으나 뭉쳐서 방울져 떨어졌는지, 아니면 도료 자체의 응축력때문인지 아니면 그냥 실수인지...

아무튼 마스킹테잎과 경계부분의 도료가 비어보입니다.

요 부분만 살짝 덧칠해보고 덧칠했을때의 결과도 보려고 합니다.

 

비어있던 부분을 요렇게 덧칠해보았습니다.

저 덧칠한 부분이 완전건조 후 층이 져 보인다면 덧칠없이 한번에 칠하는게 가장 베스트가 되겠죠.

 

조금 더 두껍게 바른 부품입니다.

바를때 디테일 몰드에 도료가 차서 잘 안보인다 싶을 정도로 발라보았습니다.

그 외 특별한 조건은 없습니다.

 

흘러 내릴 정도로 두껍게 바른 부품입니다.

척 보기에도 위쪽에 도료가 왕창 뭉쳐있는게 보이실겁니다.

 

자, 이상태로 판매처에서 권장하는 건조시간인 한시간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 1시간 건조 후 ===========================

 

1시간 약간 넘게 건조를 진행했습니다.

 

공통 사항으로, 피막은 상당히 튼튼합니다. 손톱 배면으로 슬쩍 긁어봐도 흠집이 나지 않습니다.

작정하고 긁어야지 하고 힘주어 긁으면 흡집이 나지만, 밑색이 드러나게 흠집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금속면에 흠집이 생기듯이 그렇게 흠집이 생깁니다.

 

첫번째로 가장 얇게 칠한 경우입니다. 상태가 가장 좋습니다.

부품 자체 표면이 맨들맨들한 상태가 아니었기에 거울같은 표면은 아니나, 충분히 금속의 느낌을 내줍니다.

부품 표면을 매끈하게 정리하고 도색 시 거울같은 표면이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약간 더 두껍게 올린 부품입니다.

표면의 도막 상태는 위와 비슷합니다. 다만, 빈 공간이 생겨 덧칠한 부분에서 언뜻보면 잘 안보이지만

자세히 보았을때는 보이는 정도로 덧칠한 티가 약간 납니다.

도막두께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덧칠은 신중히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세번째로 두껍게 칠한 경우입니다.

칠할때 음각 몰드에 도료가 꽉 차 몰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의 농도로 칠했으나, 몰드는 다 살아났습니다.

다만, 올라간 도료의 양이 약간 많아 사진상 부품 우측 하단에 도료가 뭉쳐 거친 표면이 나왔습니다.

어느정도 두껍게 칠해지는건 상관없지만, 도료가 뭉칠정도가 되면 안된다는 표본입니다.

 

네번째, 도료가 뚝뚝 흐를 정도로 두껍게 칠한 경우입니다.

도료가 뭉쳐있다가 부품 표면을 타고 흐른 자국이 여실히 드러나며, 그 부분은 거친 표면이 나옵니다.

역시 과유불급이네요 ㅎㅎ

 

가장 잘 칠해진 얇게 올린 부품의 마스킹 테잎을 떼어보았으나...

아... 이런 참사가...

 

마스킹 테잎이 오래되었는지 접착제가 부품에 끈적하게 다 녹아 붙어있습니다.

마스킹 테잎을 사용한 시험은 마스킹테잎의 접착력을 약하게 한 후 다시 하던가, 혹은 마스킹 테잎을 재구입 후 

다시 한번 진행하는걸로 해야겠습니다.

 

 

추가로, 프라모델에 도색 시험 외에 본 제품 수령한 날 사무실에서 즉석으로 테스트해본 결과도 추가할까 합니다.

이때는 형광펜 뚜껑에 스카치 테잎으로 마스킹을 하고 도색하였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매끈한 표면에 도포하여 굉장히 반사율이 높은 표면을 얻었으며,

마스킹 경계도 깔끔하게 구분되었습니다.

 

다만, 이 테스트에서는 도색면이 형광펜 뚜껑으로 무른 성질의 플라스틱이었기에 도색막이 정착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살짝만 손톱으로 긁어보면 밑색이 드러나도록 도색막이 까지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이제, 새 도료의 성질 파악이 끝났으니 MG EX-S 1.5 부분 도색에 활용만 하면 되겠네요.

 

EX-S는 양팔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의 가조가 끝난 상태이고, 대강의 도색 컨셉을 구상해놓은 상태입니다.

 

테스트해본 결과를 종합해 보자면..

 

1. 두껍게 칠하느니 얇게 칠하되 비는곳이 생겨 덧칠하지 않도록 칠하는게 최선

 

2. 건조는 빠르나, 안전을 위해 1시간 이상 하는것이 좋을듯

 

3. 밑색이 서로 다른 부품에서 거의 동일한 표면을 보여주므로, 하지 유광블랙 작업은 필요 없으나,

표면이 매끈하게 정리 되어 있어야 반사광이 더 죽여줌

 

이렇게 되겠네요.

이것으로, 해피니스 모델링의 바르는 크롬도료 도색 시험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