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N 이란?
Centroid Neural Network 의 약자로 널리 사용되고있는 신경망 알고리즘 중의 하나이다.
공학박사이자 한국통신학회 신경망학회장인 박동철 교수님께서 고안해내셨고, 그 산하 ICRL 연구실에서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며 계속적으로 개량, 발전시켜 나가고있다. 신경망이란 인간의 두뇌신경과 유사한 매커니즘으로 경험을 통해 학습해 나가는 지능형 컴퓨팅 분야이다.

예를들어 색깔과 그 명칭에 대하여 개념이 잡히지 않은 영유아에게 흰색과 검은색을 반복적으로 보여주고 학습시키면, 어느정도 학습 후 스스로 검은색과 흰색을 구분해 낼 수 있게 되는것가 유사한 것이다. 더욱이 밝은 회색과 어두운 회색을 보여주어도 스스로의 기준으로 어느것이 흰색에 가까운지, 또 어느것이 검은색에 더 가까운지 분류해낼 수 있게 되는 것으로 신경망을 설명할 수 있다.


- CNN의 장점
CNN은 무감독 경쟁 알고리즘으로, 알고리즘을 학습시킴에 있어 사용자가 임의의 기준을 처음부터 제시할 필요가 없다.
CNN은 주어진 데이터를 반복적으로 학습할 뿐이고, 학습중에 데이터들을 분류해 낼 수 있는 스스로의 기준을 잡아간다.
또한 경쟁을 통한 각 승자뉴런과 패배뉴런이 명확히 구분되어, 학습 완료시 어떠한 데이터를 테스트할 경우 애매모호한 분류결과를 내지않는다.


- CNN의 현황
CNN은 고안된지 매우 오래된 알고리즘으로, 다양한 형태의 개량형이 존재한다.
데이터와 centroid간의 가중치를 적용시킨 WCNN 이나, Divergence measure, Mercer kernel을 접목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습니다.
CNN은 현재 영상, 음성 및 다양한 데이터의 clustering에 사용되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끈임없는 연구로 더 높은 Accuracy와 빠른 속도를 갈구해 나갈것입니다.
 
(사진은 네이버블로그 엘라고님 작례 사진입니다.)

.. 갑자기 왜일까..

오전, 점심시간 이후까지 연구중에 짬짬히 시간만 나면 뉴건담 작례를 뒤져보고있다.
그리고 머릿속에서 재배치..

MG 킷 사출색은 짙은 남색과 흰색 조합이고, 도색 작례중엔 푸른계열이 간간히 보인다.
하지만 역시 아무로 커스텀 컬러라면 검정색 + 흰색이지.
.. 해서 우선 검정+흰색 베이스로 버니어류는 밝은 노란색 + 스러스터는 메탈릭 실버 도색..
데칼은.. 역시 사제 커스텀데칼이 퀄리티가 좋겠지.

흠.. 이참에 나도 데칼제작을 해볼까.. 디자인은 문제가 아닌데 역시 인쇄가;;

데칼은 생각좀 해봐야겠다 -ㅂ= ;;

개조는 너무 이볼브스럽지 않게 덩어리감을 살리고..
티는 안나는데 자세히보면 디테일하게끔.. 덩어리감 덩어리감..

뉴건담은 겉치례가 아니니까 조잡해보이지 않게 조심해서 손대고..

하앍 하앍 ///ㅂ///

원래 2009년 취미계획에 들어있지도 않던 역습의 샤아 세트가 급 땡긴담;;

.. 그래서 지금은 역습의 샤아 복습中..





ps.역시 질러야겠다. 뉴건담.
ps2. 이미 질렀다.. OTL

2009-02-12
 
프레임 도색 중 얇은 부분에 도색이 조금 집중되었는지, (다행히도) 티안나는 작은 부분의 핀이 하나 부러져서 작업이 중단되었습니다.

잠시 짬생긴김에 프레임 도색에 대해서 짤막하게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도색을 하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각자의 도색방침이 있게 마련입니다.

각자의 개성이 빛을 발하는 부분이므로 어느것이 더 좋다, 나쁘다라고 할 성질은 아닙니다.

저의 경우 대부분 '보이지 않는 부분은 대강대강,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만 화려하게'가 도색의 모토입니다.

그래서 프레임도 대부분은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만 도색하지요.

허나 이번 PG 제피/풀번의 경우 개인적으로 굉장히 의미있는 킷인지라 (마눌님의 생일선물 하사품) 고도의 귀차니즘을 이겨내가며 천천히 조금씩 풀 프레임 도색을 하고있습니다.

아직 몇가지 색의 오버코팅이 남아있긴 하지만 프레임 도색의 컨셉은 대강 다음과 같습니다.

① 흑철색 락카계열 메탈도료를 전체적으로 살포. 이때 밸러스감을 유지하며 부품을 두부류로 나누어 도색 농도조절.(진한 흑철색/연한 흑철색)
② 마찬가지로 너무 튀지않는 선에서 부분적 포인트마다 은색/황동색 오버코팅으로 금속질감과 기계 특유의 감을 어필.(부품수리로 황동색이 아직 입혀지지 않았습니다.)
③ 프레임 자체엔 기계의 느낌을 살리기위해 먹선 자제. 도색만으로 덩어리감과 질감을 표현.

외장 장갑의 경우 건담이라는 기체의 특징을 강조해주기 위해 명암도색, 먹선, 데칼등을 작업합니다.
하지만 프레임의 경우 외장장갑 밑에 숨게되고, 프레임 자체가 튀어버리면 장갑을 입혔을때 산만한 느낌을 줄 수 있기에
가능하면 덩어리감과 질감만을 염두에 두고 작업합니다.

주의점으로.. 프레임 부품의 경우 ABS인 경우가 많으므로 도료에 신너량이 지나치게 많거나, 집중 도포량이 많은경우 부품이 깨지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 부품이 깨져 수리중이지요 ㅜㅜ)

스스로 수리할 능력이 되신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으나, 그렇지 못한분들은 프레임 도색시 가능하면 얇게 도색 후 건조.. 다시 얇게 도색..
이렇게 여러차례에 걸쳐 덧 도색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겠습니다.



깨진 부품의 수리가 완료되면 황동색 포인트를 마저 칠해준 후 외장 장갑의 도색에 들어갑니다.

2009-02-05
Pla-Modeler

Team Zeta

2010. 3. 7. 04:11










그림은 누르시면 커집니다. 꼭!! 눌러서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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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타건담과 위 4기의 MS에 대한 설명으로, 제가 기억하는대로 쓴겁니다.
생각보다 꽤 길어져서 보실분만 펼쳐 보시도록 수정했습니다.



2009년 취미목표의 첫번째인 제타팀을 완성했습니다.
위 긴글에도 써있지만, 네모와 메타스같은 마이너 기체는 과감히 생략하고 주연급만 모았다랄까요 ㅎㅎ;;

전 우주세기 건담중에서도 제타건담을 가장 좋아합니다.
제타건담에 등장하는 기체중에서도 건담 Mk-II를 가장 좋아하구요.

사진 속 기체들 중에서 건담 Mk-II가 가장 오래전에 만든겁니다.
덕분에 먼지가 내려앉아 오랜시간을 숙성되었더니.. 킷 위에 털이 난것처럼... OTL
덕분에 먼지제거하느라 거의 두시간을 허비했습니다.

릭디아스와 백식은 거의 구판이라 불릴정도로 오래된 킷이고, 그후 한참 후 발매된 Mk-II 또 한참후 발매된 제타..
킷 발매 시기가 넓게 벌어져있어 디자인이나 프로포션 컨셉이 달라 어울리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그따위 걱정 기우였습니다.
제타팀의 조합 너무너무 멋집니다 *^-^*

이맛에 떼샷을 찍나봅니다 ㅋㅋ
역시 MS는 소대 단위!! 떼샷이군요!!

이로써 2009 취미목표 첫번째는 달성입니다.

이제 두번째 목표 08소대 만들기에 들어가며, 간간히 위 제타팀의 기체들을 하나하나 개별 촬영하겠습니다.

2009-01-31
Pla-Modeler

Team Z

2010. 3. 7. 04:10
 
사진은 살짝 만지면 커집니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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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착착 진행중인 제타팀의 중간 확인차 사진을 몇방 찍어보았는데..
저야 늘 만지작거리고있으니 몰랐던 부분입니다만.. 어느순간 퍼뜩 깨닳았습니다.

각 킷들간 시간의 갭이 너무 커서 품질도, 리파인 컨셉도 완전 다르다!!!!

.. 어느쪽에 맞추려면 나머지를 싹 다 개수해야할지도 모르는 상황.. ;;

여기서 저에게 남겨진 선택지가 몇가지 있습니다.

① 뭐가 어때서? 내눈엔 다 멋져!! 걍 킷 그대로 만들어도 돼!!
② 그래도 최신킷에 맞춰서 올드킷에 몰드도 좀 파고, 개수좀 하면 외계인 소리좀 듣지않겠냐?
③ 올드킷을 개수하는건 어렵지만, 최신킷을 올드처럼 뻣뻣하게 만드는건 쉬워~ 순접 한두방울 -_- ;;

.. 뭐 좀 비약이 다소 들어가있긴 하지만 대충 위 세가지 정도가 제가 선택가능한 안에서의 정답지같습니다.

우선은 사진에서 보시듯 릭디아스가 빠져있는데.. 우선 릭디아스 가조까지 마치고 제타팀의 조화를 보아서
위 세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여 후반작업이 달라지겠습니다;;

2009-01-14
 
새해 취미계획의 첫번째였던 제타팀 제작 포스팅입니다.

새해첫날 가조를 마친 백식은 더이상 어찌 손댈곳이 보이질 않네요;;

외장장갑 자체가 맥기처리되어있어 먹선, 마감제 작업이 불필요하며, 오히려 먹선/마감제 작업을 하면 맥기코팅의 효과가 무용지물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하여, 맥기를 제외한 프레임 일체, 무장류에 도색 및 마감제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프레임과 무장부에 메탈도색을 해주고, 전체적으로 데칼링을 간결하게 포인트만 잡아 작업 후 마감했습니다.

제타건담은 이제 막 가조가 완료되었고, 대체적으로 사출색이 잘 나와주었으므로 따로 도색은 하지 않을듯 싶습니다.
가변MS 이다 보니 웨이브라이더 변형시 부품끼리 스쳐 도색이 까지는 일이 빈번할것 같거든요 -ㅂ= ;;
일부 스티커처리된 부품색 미분할 부분만 가볍게 부분도색 후 데칼, 마감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건담 Mk-II 가 현재 가장 큰 문제인데.. 워낙 오래전에 만든 킷이고, 아무 보호없이 방치해둔 녀석이라 온몸에 먼지가 내려앉아있습니다.
먼지가 너무 오랜기간 적층되서 때처럼 굳어버렸지요;;;;;;
또 무릎 등 일부 드라이데칼 완료 부위에는 집중적으로 들러붙은 먼지가 마치 털이라도 난것처럼 부숭부숭.. OTL

어차피 세척을 할 수 밖에 없는듯 하니, 이참에 주요부위를 제외한 대부분의 데칼을 싹 밀어버릴 생각입니다.
백식과 세웠을때의 조화를 생각해서 데칼의 간략화를 마친 후 방패 등 일부 부분도색, 그 후 마감입니다.


사실 글로 적으니 길어보이는데 작업하자면 일주일이면 다 할 수 있는 작업이지요 ^^;;

마지막으로 릭디아스가 남아있고, 킷은 미개봉탑에 준비완료!!

제타팀 완성도 한달안에 마무리될것 같습니다..

.. 새해 목표로 세운 몇가지중 하나가 너무 후다닥 끝나는듯 싶네요;;
이속도로 작업하면 한해 취미계획이 틀어지진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아프사라스II 풀스크래치 빌드가 마지막에 기다리고 있으니..
나머지 작업을 아무리 일찍 끝내도 계획은 대체적으로 들어맞을것 같네요 -_-)a

2009-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