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일 작업을 시작한 1/400 RMS 타이타닉의 작업이 끝났습니다.


조금더 신경썼으면 그만큼 결과물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약간 남지만, 

완성된 모형을 보고있으면 또 나름의 뿌듯함이 밀려오기도 하는 작품이네요.


LED 기판 작업에 있어서는 이전보다 레벨업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고,

빅스케일 취향인 입장으로는 손톱보다 작은 부품들을 다루며 안계를 크게 넓힌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완성해놓고 사진촬영에 애를 좀 먹었는데..

크기가 너무 커서 로봇모형 전용으로 쓰던 배경지의 가로폭을 넘어가버리는 바람에 측면 촬영은 침대위에서 커튼을 배경삼아 찍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ㅂ= ;;


차후 촬영 스튜디오가 좀 더 그럴듯하게 구성되면 재촬영을 하겠다 다짐하는걸로 이번 촬영은 요정도로 패스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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